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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노래 연속득기
장마피해 기부
올여름 극한 호우로 인해 산사태와 지하차도 침수 등으로 인명과 재산에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했어요. 장마는 끝났지만 폭염으로 인해 모두가 지쳐있는 지금, 감동적인 기부 소식이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가수 임영웅이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 뒤,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도 놀라운 기부금을 모아냈습니다. 지난 17일,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을 때 '영웅시대' 이름으로 성금을 전달한 것도 이례적이었습니다.
임영웅의 기부 소식을 듣자마자 팬클럽 '영웅시대'가 자발적인 모금 활동에 돌입했고, 나흘간의 노력 끝에 4억 2600여 만 원을 모아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대형 팬덤의 바람직한 세 결집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큰 기부는 '영웅시대'에게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3월에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2억 6000여 만 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으며, 2020년 7월에는 수재민 지원을 위해 무려 8억 9000만 원을 국내 NGO 단체에 기부한 적이 있습니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자신의 생일인 6월 16일마다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에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도 이재민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뒤, 12월에도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 누적 성금은 총 12억 원에 이른다는 점도 감동적입니다.
차트 신기록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 집계된 평점 랭킹에서 임영웅은 45만 1680표를 획득하여 최다 득표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 랭킹에서 12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이찬원이 20만 4466표로 2위를 차지했고, 김호중이 17만 8940표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로는 영탁이 8만 1912표로 4위를 차지하고, 지민(방탄소년단)이 2만 8624표로 5위를, 뷔(방탄소년단)가 1만 8859표로 6위를, 송가인이 1만 8369표로 7위를, 진(방탄소년단)이 1만 5152표로 8위를, 이병찬이 1만 4745표로 9위를, 이솔로몬이 1만 1144표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좋아요' 수를 통해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는데, 임영웅은 가장 많은 4만 4098개의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그 뒤를 이찬원이 1만 9610개의 좋아요로 따르고, 김호중이 1만 7078개의 좋아요로 세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로는 영탁(8744개), 지민(2934개), 송가인(2184개), 뷔(1907개), 이병찬(1647개), 진(1524개), 박창근(1440개) 순으로 좋아요 수가 기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