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고현정 님께서 마이보그-왓츠인마이백 편에서 나와 소개한 제품들 중에 독일 소화제가 있었는데 평소에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소화제를 가끔 먹던 사람으로 관심이 가더라고요. 독일 제품이고 고현정의 스타일리스트인 한혜연 님이 먼저 먹던 제품이라 자연스럽게 따라먹게 됐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효과가 좋다는 거겠죠? 오늘은 고현정 소화제 독일 불리히 소화제의 효과와 가격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고현정 소화제 독일 불리히 소화제
고현정 님이 소개하신 이 불리히 소화제의 이름은 Bullrich Salz Magentabletten gegen Sodbrennen입니다. 조금 긴 이름이죠? 직역하면 속 쓰릴 때 먹는 중탄산나트륨 위장약입니다.
불리히 살쯔 소개
Salz는 소금이란 뜻입니다. 이 소금소화제, 불리히 소금 소화제는 1정에 탄산수소나트륨 850g이 들어있습니다. 이 불리히 소금은 1872년부터 제조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네요. 복용 후 20분 이내부터 최대 3시간 동안 지속 효과가 있으며 하루 최대 4알 이상을 복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권장복용량은 한 번에 1에서 2알 정도라고 하네요. 탄산수소나트륨이 주 성분이며 그 외 활석과 옥수수 전분이 들어있습니다.
불리히 소화제 복용 시 주의할 점
불리히 소금 소화제를 섭취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매일 먹어도 문제가 없을까요?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거나 속이 꽉 막힌듯한 느낌이 든다면 드셔도 무방하지만, 비타민 등과 같이 위 영양제로 매일 섭취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소금소화제의 주 성분인 탄산나트륨은 제산제이기 때문에 위산을 중화시킨 후 탄산가스를 발생시켜 오히려 위점막을 자극하고 위산분비를 촉진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소화성 궤양환자 등 위점막이 약하신 분들의 경우 오히려 증상악화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또한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나트륨을 제한해야 하는 분들(고 나트륨혈증, 부종, 고혈압 환자 등)은 섭취를 삼가 주세요. 임산부 역시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에도 효과가 좋을까?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에도 효과가 있을까요? 물론 간접적으로 효과를 볼 수는 있겠지만, 직접적으로 음식물을 잘게 부수어 소화를 시켜주는 역할은 하지 못하기 때문에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에는 소금 소화제보다는 소화효소가 들어있는 소화제 (베아제, 훼스탈)등을 추천드립니다.
불리히 소금 소화제가 인기 있는 이유
불리히 소금 소화제를 복용하신 분들의 후기를 보면 다들 긍정적이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많이 추천한다고 하네요. 왜 그럴까요? 요즘 현대인들은 많은 자극적인 음식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맵고 짠 음식, 술, 커피, 기름진 음식 등등 이러한 음식들은 위를 쉽게 손상시키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은 많은 스트레스에도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위산과다분비 등으로 위가 많이 손상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속 쓰림, 더부룩함, 위염증상 등으로 약국을 많이 찾는데 이러한 분들에게 불리히 소화제 성분인 탄산나트륨(제산제)이 속을 편안하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효과가 있다보니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는 것 같네요. 평소에 소화가 잘 안돼서 불편함을 겪고 계셨다면 불리히 소화제를 한번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180정이 들어있는 통 2통에 2만 2천 원 정도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